런던을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대영박물관입니다. 대영박물관은 방대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어 하루만에 다 보기 어려울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런던 대영박물관을 무료로 예약하는 방법과 꼭 봐야할 볼거리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런던 대영박물관 무료 예약방법
런던 대영박물관은 관광객들이 항상 몰리는 곳인만큼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런던 대영박물관을 예약하려면 아래 런던 대영박물관 공식사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British Museum
Close image caption The Great Court at the British Museum. Explore the Great Court
www.britishmuseum.org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쿠키를 허용해주고 나면 'Plan your visit'가 보입니다. 이 곳을 클릭하면 새 창이 뜹니다. 'Book tickets'를 찾아 클릭하면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새 창이 뜹니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비수기의 경우 당일 예약도 가능합니다. 성수기의 경우 예약줄과 그렇지 않은 경우 대기시간이 많이 차이가 나니 미리 예약해 이용해보세요.
대영박물관의 경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무료입니다. 예약이 진행되어가는 과정에서 donation을 해 달라는 문구가 계속 보이지만 'No thanks'를 누르고 진행하면 무료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볼거리
넓은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이것만은 꼭 봐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로제타 스톤
고대 이집트에서 세워진 비석으로 이집트 글자와 그리스 글자가 함께 쓰여 있습니다. 이 로제타 스톤 덕분에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할 수 있었습니다. 4번방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있습니다.
2. 아슈르바니팔 왕의 왕실 사자 사냥 (Assyrian Lion Hunt reliefs)
아시리아 왕이 사자 사냥을 하는 작품으로 기원전 645~635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로제타 스톤을 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1층 10번 방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파르테논 신전 (Parthenon sculptures)
요즘 그리스와 파르테논 신전 문제로 뜨겁죠. 파르테논 신전에 있는 조각들을 대영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1층 18번 방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런던 대영박물관 운영시간 및 교통
런던 대영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금요일은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을 하고 있으니 일정이 바쁜 분들이라면 금요일 연장 운영 시간을 이용해도 좋겠습니다.
대영박물관 바로 앞에는 지하철 (tube)역이 있지 않아서 조금 걸어야 합니다. 대영박물관에 가까운 지하철 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Tottenham Court Road: 걸어서 5분 소요
- Holborn: 걸어서 7분 소요
- Russell Square: 걸어서 7분 소요
- Goodge Street: 걸어서 8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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