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2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해넘이를 보며 드라이브를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서해 바다 쪽에는 일몰 명소가 많습니다. 서울 경기도 근교의 2022년을 마무리하는 해넘이 드라이브 코스를 3곳을 추천합니다.
해넘이 드라이브 코스 추천 3곳
서울과 경기도 주변의 해넘이 드라이브 코스로는 인천 무의도 주변과 강화도의 동검도 그리고 안산의 탄도항을 추천합니다.
인천 무의도 실미 유원지
서울과 가까운 인천 무의도는 인천 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차박이나 차크닉 장소로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실미도 해수욕장 부근의 '실미 유원지' 주차장에서 보는 해넘이를 추천합니다. 실미 유원지는 실미자연발생유원지 주민번영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중학생 이상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주차비는 3000원이 부과됩니다. 주차 후 앉은자리에서 해넘이를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강화도 동검도
여행 전문가들이 몰래 다녀오는 곳 중의 하나인 강화도의 동검도는 숨은 일몰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강화도 남쪽에 있는 섬으로 작은 다리가 있어 차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동검도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은 동검선착장 쪽입니다. 주차 자리도 넉넉하고 화장실도 있어서 이용이 편리합니다. 썰물 때에는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고 갯벌 위에 작은 배도 놓여 있어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안산 탄도항
안산 대부도 탄도항의 누에섬은 일몰 명소로 유명합니다. 바다 위에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일몰과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그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누에섬까지 가려면 물때를 잘 맞춰야 합니다. 썰물 때만 누에섬으로 가는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탄도항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규모가 작아서 일몰이나 썰물 시간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수산물센터 쪽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2022년의 뜻깊은 마무리를 위한 서울 경기도 근교의 해넘이 드라이브 추천 코스 3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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